가성비로 유명한 으뜸50(으뜸플러스) 방문기
요즘 들어 여기저기에서 자주 보이는 으뜸 50 안경원.
기존 대비 파격적인 가격대로 기존의 메이저 안경점들을 위협하며 급격히 매장 수를 늘려 가고 있는 듯하다.
이렇듯 합리적인 가격대로 입소문을 타고 있었기에 몇 년 전부터 자주 찾곤 하였다.
소비자로서는 조금이라도 가격이 싸다면 반가운 일인데 과연 으뜸 50 안경의 특징을 파헤쳐보겠다.
으뜸 안경의 특징
● 안경알(렌즈)이 싸다.
안경테 가격은 잘 모르겠으나 안경알은 확실히 싸다.
그리고 벽에 붙은 가격표에 정가가 공지도 되어 있으니 원하는 타입의 알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확실히 안경 렌즈의 가격대가 낮아서 이걸로 밀어붙이는 것 같다. (콘택트렌즈도 많이 구매하는 듯)
이렇듯 안경렌즈만 하는 경우가 많기에 안경테가 없이 렌즈만 구입 시는 별도의 가공비가 붙는다. (5천 원부터)
● 이벤트
간혹 5천 원 모바일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일이 년 사이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는듯하다.
단 얼마 이상의 가격 제한을 두는데 게다가 안경렌즈나 콘택트 랜즈 단품 구매는 제외시킨다.
● 사전 가격이 확인 가능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하지 않아도 으뜸 안경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격 정보는 다 나온다.
각각의 렌즈별로 정확한 가격이 얼마인지 그리고 콘택트렌즈와 안경테도 마찬 가지이다.
홈페이지만 들어가 보면 렌즈부터 안경테까지 웬만한 것들의 가격은 확인할 수 있다.
● 위치
가격이 저렴하기에 마진이 적은 편이라 매장이 크기가 작거나, 혹여 크더라도 1층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부분의 일반 안경점이 1층 사람들이 위치한데 반해서
내가 주로 방문하는 곳도 2층 구석이라 처음엔 찾기 힘들었지만, 대신 가격이 저렴하기에 크게 문제 될 건 없었다.
● 으뜸 50, 으뜸 플러스 안경 무슨 차이가 있을까?
특이한 점은 으뜸이라는 이름의 두 가지 브랜드가 있는데 바로 으뜸 50과 으뜸 플러스 안경점이다.
어디선가 듣은 바로는 원래는 같은 뿌리였으나, 내부적 어떤 계기로 하나가 독립되어 두 가지로 나뉘었다고 한다.
최고의 가성비 조합은?
1. 인터넷에서 안경테만 사고 으뜸에서 안경렌즈만 끼우는 방식이 최고의 가성비 조합 중 하나다.
2. 두 번째는 반대로 쓰던 안경테만 구매하고 기존 안경렌즈는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렌즈를 살릴 수 있도록 비슷하거나 기존보다 알이 작은 테를 골라서 약간만 가공해서 끼우면 되는데 대신 안경테는 안경점에서 새로 구매하는 조건이라야 알을 가공해준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테가 맘에 든다면 같은 테를 두 개 사는 것도 방법이다.
고가의 안경을 구매한다면
으뜸은 저렴한 가격대로 유명하지만 지점마다 전문성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만약 정말 고가의 안경을 산다고 하면 좀 비싸지만 실력 좋기로 유명한 안경점에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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